작년에 진행된 갤럭시 어썸 언팩
삼성전자가 3월 중순 차세대 갤럭시 A 시리즈를 공개하는 언팩
이벤트를 개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외신이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 A73 5G ▲갤럭시 A53 5G ▲갤럭시 A33
5G ▲갤럭시 A23 5G 등 4종의 갤럭시 A 시리즈가 공개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중 최상위 모델은 갤럭시 A73은 스냅드래곤 778G 프로세서와
120Hz 주사율, 풀HD+ 해상도를 지원하는 6.7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갤럭시 A53은 엑시노스 1200 프로세서와 120Hz 주사율, 풀HD+ 해상도를 6.52인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할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갤럭시 A 라인업 모두 국내에 출시될 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보고서에 따르면 ▲갤럭시 A53 5G ▲갤럭시 A33 5G 모델이 국내에 출시되고 지난주
공개된 ▲갤럭시 A13 4G ▲갤럭시 A23 4G 모델이 국내에 출시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갤럭시 A13 전작인 갤럭시 A12는 지난해 5180만대가 판매되며 스마트폰 판매량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삼성이 공개하는 신형 갤럭시 A 시리즈는 애플이 2년 만에
선보이는 보급형 아이폰 SE3와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경쟁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8일 열리는 스페셜 이벤트에서 공개되는 아이폰 SE3는 5G 이동통신을
지원하고 최신 A15 바이오닉 프로세서로 구동되며 전작과 동일한 399달러에 출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