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3곳이 인도 휴대폰 제조사와 협력해 인도에서
생산된 휴대폰을 글로벌 시장에 판매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외신이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 오포, 비보 등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3곳에서 인도 제조업체인 딕슨 테크놀러지스, 라바(Lava)와 협력에 대해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협력이 성사된다면 글로벌 출시되는 중국 브랜드 스마트폰에는
'Assembled in India' 태그가 붙을 것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중국 브랜드 제조사
관계자들은 조만간 인도 공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모든 계획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올해 안에 프로세스가 시작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