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현지시간) 밸브(Valve)에서 휴대용 게임 콘솔 '스팀 덱(Steam
Deck)'을 위한 윈도우 10 드라이버를 공개했다.
이번에 출시된 드라이버는 GPU, Wi-Fi, Bluetooth가 포함되어
있지만 아직 블루투스 또는 USB 오디오 기기를 제외한 스피커 또는 헤드폰
잭을 통한 오디오는 지원하지 않는다.
밸브는 "오디오 드라이버는 아직 AMD 와 함께 개발 중이므로
아직 사용할 수 없다"고 전했다.
드라이버는 윈도우 10에서 설치할 수 있다. 윈도우 11 드라이버는
아직 개발 중이며 윈도우 11 에 필수인 fTPM 지원을 활성화하는 바이오스 업데이트와
함께 추후 제공될 예정이다.
또, 밸브는 향후 스팀 덱에 듀얼 부팅도 제공할 예정이다. 스팀
덱에는 스팀 덱 하드웨어를 위해 특별히 설계된 스팀OS가 설치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