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플레이 늘어나고 접혀진다'…'갤럭시Z 플립 슬라이드' 특허 출원

출처:렛츠코디지털

삼성전자가 폴더블 스마트폰과 롤러블 스마트폰을 접목한 새로운 특허를 출원해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한국시간) 네덜란드 IT 매체 레츠고디지털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작년 9월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에 '다중 접이식 전자기기'라는 이름의 특허를 출원했다.

특허 이미지속 기기는 기존 '갤럭시Z 플립' 시리즈처럼 콤팩트한 정사각형 디자인이 채택됐지만 내부에 탑재된 디스플레이는 위로 잡아 당겨 크기를 2배로 늘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 기기를 당기기만 하고 펼치지 않는 것도 가능하며 D-패드를 포함한 가상 게임 버튼을 제공하여 더욱 다양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삼성이 출원한 '갤럭시Z 플립' 슬라이드폰 특허의 상용화 시기는 아직 알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