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폰13 시리즈에 탑재가 불발된 위성 통신 기능이 아이폰14
시리즈에 탑재될 수 있다는 루머가 전해졌다.
14일(현지시간) 외신은 나인투파이브맥을 인용해 애플이 위성
통신 기능이 탑재된 아이폰14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 2017년부터 '스튜위(Stewie)'라는 내부 코드명으로
위성 통신 기능을 개발하고 있다. 이 기능은 아이폰 사용자가 셀룰러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은 지역에서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위성 네트워크를 사용해 긴급 서비스 및 연락처에
문자를 보낼 수 있도록 설계됐다.
유명 애플 분석가 밍치궈는 지난해 아이폰13 시리즈에 이 기능이
탑재될 것이라고 전망했으나 탑재되지는 않았다. 나인투파이브맥 소식통은 "애플이
여전히 아이폰용 위성 통신 기능을 개발하고 있으며 아이폰14 프로토타입을 테스트하고
있다"고 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작년 "아이폰용 위성 통신 기능은 2022년
이후에나 제공될 수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