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4월부터 폭스콘 인도 첸나이 공장에서 아이폰13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비지니스 스탠다드가 소식통을 인용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애플은 당초 1월 중 인도에서 아이폰13을 생산할 계획이었지만,
작년 12월 폭스콘 인도 공장에서 터진 집단 식중독 사고로 시위가 발생하자 애플은
계획을 연기했다.
시위가 발생하자 애플은 폭스콘 생산 공장을 감사 대상에 포함시키고
계속 모니터링할 것이라고 밝혔다. 폭스콘은 첸나이 공장에서 약 1만 7천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3교대로 운영된다.
인도에서 생산된 아이폰13은 인도 내수 및 다른 지역으로 수출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