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야심차게 개발 중인 자율주행 전기차 '애플카'가 이르면 2025년 대량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15일(현지시간) 외신은 대만 TF증권 밍치궈 애널리스트를 인용해 "애플이
애플카 프로젝트 팀을 일시 해산했으며 2025년까지 대량 생산하기 위해 곧 조직 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애플은 지난 2014년부터 '프로젝트 타이탄'을 통해 애플카를 개발해오고 있다.
한때 애플이 하드웨어 대신 소프트웨어에 집중할 것이라는 소문도 돌았지만 2020년부터
다시 완전 자율 주행차량에 프로젝트를 "재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작년 9월에는 애플카 프로젝트를 이끌던 더그 필드가 포드자동차로 떠나면서 후임으로
애플워치를 개발한 케빈 린치 부사장이 프로젝트를 이끌고 있다.
외신은 "애플카에 대한 여러 소문이 떠돌고 있지만 프로젝트 팀이 성공적으로
개편된다면 빠르면 3년 이내에 애플카가 출시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