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M2 칩·맥세이프 지원 신형 '아이패드 프로' 올 가을 출시

애플이 올 가을 M2 칩셋과 맥세이프(Magsafe)를 지원하는 차세대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외신이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의 최신 파워온 뉴스레터를 인용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마크 거먼은 "애플이 봄 이벤트에서 신형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하지 않은 만큼 올 가을 신형 아이패드 프로를 출시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신형 아이패드 프로는 M2 칩셋과 맥세이프 무선 충전을 특징으로 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통신은 이전 보고서에서 차기 아이패드 프로는 현재 알루미늄 인클로저에서 글래스 후면으로 전환하고 맥세이프 마그네틱 액세서리 시스템을 이용한 무선충전 기능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애플은 2017년 아이폰에 무선충전 기능을 도입했으며 아이폰12 시리즈부터 맥세이프 시스템을 이용한 무선충전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또, M2 칩셋의 경우 M1 칩과 동일한 8코어 CPU를 탑재하지만 TSMC의 4나노 공정으로 제조돼 성능 및 전력 효율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