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이자에서 개발한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팍스로비드' 20만명분이
국내에 추가로 도입된다.
28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정례 브리핑에서 "화이자사의
팍스로비드 계약을 당초 76만2천명분에서 20만명분을 추가구매해 96만2천명분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날 기준 정부가 확보한 코로나19 먹는 치료제는
팍스로비드 96만2천명분과 MSD(머크앤컴퍼니)사의 '라게브리오'(성분명 몰누피라비르)
24만2천명분, 총 120만4천명분으로 늘어났다.
정부는 이달 내로 팍스로비드 4만명분을 추가로 도입할 예정이며,
이어서 4월 중에는 27만6천명분을 더 도입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