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발트해 3국(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에서
▲갤럭시Z 폴드3 ▲갤럭시Z 플립3 브랜드를 변경했다고 샘모바일 등 외신이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에스토니아,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웹사이트에 등록된 ▲갤럭시Z 폴드3 ▲갤럭시Z 플립3 이름에서 "Z"를 삭제했다.
이름에서 "Z"를 삭제한 이유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상징으로 "Z"을 사용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다만, 우크라이나 삼성
웹사이트에서는 여전히 "갤럭시 Z" 브랜드가 사용되고 있다고 외신은 전했다.
삼성전자는 러시아에 대해 공식 보이콧은 발표하지 않았지만,
지정학적 상황을 이유로 러시아행 물품 출하를 중단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