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오포(OPPO) 서브 브랜드 리얼미가 차세대 스마트폰 리얼미 9 시리즈에
108MP 삼성 아이소셀 HM6 센서를 최초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는 아직 아이소셀 HM6를 발표하지 않았지만, 리얼미에
따르면 이 센서는 3x3 픽셀 비닝을 지원하는 새로운 노나픽셀 플러스(NonaPixel Plus)
레이아웃을 사용한다.
아이소셀 HM6 센서는 리얼미 8 프로에 탑재된 HM2 센서와 비교해
전체 광흡수 능력이 최대 123% 향상됐다. 리얼미는 "낮은 조명 조건에서 더
잘 작동하며 뛰어난 색상을 재현할 수 있어 더 밝은 사진을 생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 리얼미 9 시리즈는 HM6의 울트라 줌 기능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삼성전자는 조만간 아이소셀 HM6 센서를 공식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며
리얼미 9 시리즈 중 4G 모델에 최초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