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2024년까지 아이폰에 언더 디스플레이 페이스ID 기술을
탑재하지 않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31일 유명 애플 분석가 밍치궈는 트위터를 통해 "이전 보고서에서
아이폰에 이르면 2023년 언더 디스플레이 지문 인식/터치ID 기술이 탑재될 것으로
예측했지만 최근 설문 조사에 따르면 2023~2024년 출시되는 신형 아이폰은 언더 디스플레이
터치ID를 채택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지난 2017년부터 노치 디자인을 사용해오고 있다. 작년에
출시된 아이폰13 시리즈에도 노치 디자인이 적용됐지만 올 가을 출시되는 아이폰14
프로 라인업에는 아이폰 최초 알약 + 원형 홀이 뚫린 디자인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출시되는 아이폰15 프로에 삼성디스플레이가
개발 중인 차세대 UPC(언더패널카메라) 기술이 적용되면서 언더 디스플레이 페이스ID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됐으나, 궈 분석가의 전망대로라면 2024년까지 알약 + 원형 펀치
홀 디스플레이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