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의 2022년 보급형 스마트폰 갤럭시 A13 4G 모델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다.
3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M-A135N 모델 번호를 가진 '갤럭시
A13'이 국립전파연구원에서 전파인증을 통과한 것으로 확인됐다.
'갤럭시 A13'은 지난해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A12 후속 모델이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갤럭시 A12는 무려 5180만대가
판매된 것으로 조사됐다. 단일 모델로 5천만대 이상이 판매된 스마트폰은 갤럭시
A12가 처음이다.
전면에는 60Hz 6.6인치 LC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으며 엑시노스
850 옥타코어 칩셋으로 구동된다. 8MP 셀카 카메라가 제공되며 후면에는 50MP 메인
카메라 + 5MP 초광각 카메라 + 2MP 심도 센서 + 2MP 매크로 카메라로 구성된 쿼드
카메라가 제공된다.
후면 패널은 플라스틱 소재가 적용됐으며 3.5mm 헤드폰 잭, USB-C
포트를 제공하며 5000mAh 배터리는 25W 고속 충전을 지원한다. 단, 충전기는 별도
구매해야 한다.
'갤럭시 A13'은 이르면 다음달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