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원플러스의 최신 플래그십 '원플러스
10 프로'가 글로벌 출시됐다. 중국에서 출시된지 3개월 만이다.
'원플러스 10 프로'는 1Hz~120Hz까지 가변 주사율을 지원하는
6.7인치 LTPO OLED 디스플레이를 특징으로 퀄컴 스냅드래곤 8 1세대 프로세서로 구동된다.
후면 트리플 카메라는 48MP Sony IMX789 메인 센서 + 8MP 망원
카메라 + 삼성 JN1 50MP 초광각 카메라로 구성되며 스웨덴 카메라 업체 핫셀블라드(Hasselblad)의
카메라 튜닝도 적용됐다. 전면에는 32MP 셀카 카메라가 제공된다.
배터리 용량은 5000mAh이며 최대 80W 유선 충전 및 50W 무선
충전을 지원한다. 47분이면 0~100%까지 완충이 가능하다. 단, 미국에서는 110V와
호환되지 않으므로 65W 충전기가 제공된다.
'원플러스 10 프로'는 8/128GB 및 12/256GB의 두 가지 버전으로
글로벌 출시된다. 가격은 899달러(약 109만원)부터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