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디스플레이가 애플 맥북·아이패드 하이브리드에 탑재될
폴더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를 개발하고 있다고 외신이 국내 매체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LG디스플레이는 애플과 맥북·아이패드
하이브리드에 사용될 새로운 폴더블 패널을 개발하기 위해 협력하고 있다. 패널은
폴리이미드 대신 UTG(Ultra Thin Glass)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맥북·아이패드 하이브리드 개발은 초기 단계로
파악된다.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 맥북·아이패드 하이브리드는 2025년
이후에 출시될 가능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LG디스플레이는 HP가 올해 말 출시할 폴더블 노트북에
사용될 17인치 폴더블 OLED 패널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 패널은 펼쳤을 때 17인치,
접었을 때 11인치 4K 해상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LG디스플레이는 약 1만대 정도를
생산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