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선보이고 있는 다양한 기능과 활용이 가능한 노트북, 갤럭시 북 시리즈의 2022년 모델이 본격적으로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그중, 작년에도 눈길을 받았던 갤럭시북 프로 360 시리즈의 후속이라고 할 수 있는 갤럭시북2 프로 360 시리즈도 함께 선보여지고 있다.
이번 갤럭시북2 프로 360 시리즈는 전세대 모델의 특징과 장점을 유지하면서도 시스템 사양적인 부분의 업그레이드 및 기타 여러 기능적인
부분에 있어서 추가와 변화가 적용됐다.
케이벤치에서 최신 갤럭시북2 프로 360 모델중에서, 갤럭시북2 프로 360 NT950QED-K71A 모델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 진한 색상으로 돌아온 컴팩트한 15.6인치 노트북
2022년도에 출시되는 갤럭시북2 프로 360 모델중, 갤럭시북2 프로 360 NT950QED-K71A 모델을 살펴보았다.
갤럭시북2 프로 360 NT950QED-K71A 모델은 15.6인치의 디스플레이가 제공되며, 15.6인치 디스플레이 대비 컴팩트한 바디
사이즈를 가지고 있다.
지난 세대 모델과 비교해 보았을땐 전체적인 바디 사이즈나 하우징에는 큰 변화가 있어 보이진 않는다.
색상 부분에서는 차이가 있다. 지난 세대에서는 미스틱 네이비, 미스틱 실버의 네이비 계열과 밝은 회색 계열의 색상을 제공했는데, 올해
모델에서는 그라파이트, 버건디 색상의 다소 진한 색상을 제공하도록 변경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색상은 다소 진한 색상인 만큼 빛 반사가 덜한 느낌이라 노트북이 튼튼해보이면서도 심플한 느낌을 함께 제공하는듯 하다.
앞서 이야기 했듯이, 전체적인 바디 하우징에는 큰 변화를 찾아보기 어려웠는데, 알루미늄 소재를 활용한 모습도 그대로인 것 같다.
무게는 1.4kg, 두께도 비슷하게 11mm 수준인 것으로 확인되어 전세대 모델과 마찬가지로 휴대하고 다니는데에는 남녀노소 불편하지 않을
수준이라고 보여진다.
따라서 제공되는 포트도 달라지지 않았다. 기존 좌측에 USB 타입C 2개, 우측에 헤드셋 잭과 USB 타입C, 마이크로SD 카드 슬롯이
제공된다.
노트북 구매시 함께 제공되는 C to A USB 컨버터가 제공되며, C to HDMI 컨버터를 통해 외부 디스플레이 출력이나 외부기기
활용에는 그다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좌측에는 USB 타입C 포트에 여전히 썬더볼트4를 지원함에 따라 이를 통해 충전 및 외부 디스플레이 출력을 활용할 수 있는 모습이다.
■ 여전히 매력적인 360도 2IN1 힌지, 컬러의 S아몰레드 디스플레이
갤럭시북2 프로 360 NT950QED-K71A 모델의 시리즈 네이밍에서도 알 수 있듯이, 360은 회전하는 360도 힌지가 제공된다는
특징을 알리는 부분이다.
360도 회전 구조 힌지로 인해 디스플레이 화면을 하판 뒷면에 붙일 수 있을때까지 전환되며, 이를 이용해 2in1 노트북 활용이 가능하다.
디스플레이를 바닥면에 붙이는 180도, 아예 뒷면에 붙여 태블릿처럼 사용도 가능하며, 세로 화면으로 이용도 가능하다.
이외에도 캘린더처럼 디스플레이를 적당히 넘겨 활용하는 방법도 있어 360도 회전 힌지의 제공은 갤럭시북2 프로 360
NT950QED-K71A 모델을 다양하게 활용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소라고 보여진다.
그리고 이번에 살펴보고 있는 갤럭시북2 프로 360 NT950QED-K71A 모델의 디스플레이도 여전히 뛰어난 디스플레이가 채용되어 있다.
갤럭시북2 프로 360 NT950QED-K71A 모델의 디스플레이는 앞서 살펴봤듯이 15.6인치의 디스플레이를 제공하고, 얇은 베젤과
더불어 FHD 해상도, 터치스크린, 광시야각을 지원함에 따라 디스플레이 시청 환경에 있어서 불편함은 없다.
한가지 덧붙이자면, 이번 세대 모델의 전면 웹캠이 HD에서 FHD로, 해상도도 1080p에 양방향 노이즈 캔슬링 제품이 탑재되어 더욱더
뛰어난 영상통화나 영상회의가 가능해졌다.
특별한점은 역시 백라이트 방식이 아닌 자체 발광이 제공되는 S아몰레드 디스플레이가 아닐까 싶다.
최대 370니트의 밝기를 지원하고 스펙상으로 컬러볼륨120%와 HDR까지 지원해 실내든 야외든 시인성과 화질, 색상 면에서 타협없이 좋은
화면을 제공받을 수 있을듯 하다.
소스에 따라 체감되는 부분이 달라질 수 있지만, 요즘 OTT들에서 꽤나 높은 화질의 소스 영상이 많기 때문에 이를 통해 살펴보면 상당히
다른 감상이 느껴질 수 있다.
■ 터치 스크린 및 S펜 지원,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 제공 등
갤럭시북2 프로 360 NT950QED-K71A 모델의 디스플레이는 터치스크린이다.
손가락으로 디스플레이를 터치해도 무방하지만, 갤럭시북2 프로 360 NT950QED-K71A 모델에는 S펜도 함께 제공된다.
내장형 S펜이 아니기 때문에 사이즈가 진짜 연필 사이즈 수준이기 때문에 오히려 사용하기 더 편리한 느낌이 든다.
이 S펜을 활용해 빠르게 디스플레이를 터치해 메모를 활성화 하던지, 펜업과 같은 툴을 이용해 색칠놀이나 그림을 그리는 것도 가능하다.
S펜은 터치 스크린을 이용해 노트북을 조작한다기 보다는 다양한 창작이나 메모 활용에 좀더 편리한 느낌이다.
특히, 이번에 1년 제한이긴 하지만 노트북 구매시 클립 스튜디오 페인트를 제공받을 수 있어, 본격적인 크리에이티브 활동을 노트북으로
도전해볼 수 있다.
잉크나 스토리보드 부터 여러 고급 브러쉬 효과와 툴을 사용해볼 수 있기 때문에 1년간 사용해본 후 더 필요하다면 별도 구매해서 계속 이어갈
수 있다.
갤럭시북2 프로 360 NT950QED-K71A 모델은 이처럼 S펜과 같은 다양한 갤럭시 생태계를 위한 연계와 활용 대폭 증가했다.
기존에 있던 스마트 싱스, 세컨드 스크린, 스마트 스위치 등과 같은 기능에 이번 세대부터 다른 갤럭시 기기와 연결을 통해 작업 효율을
높이는 갤럭시 에코시스템이 추가되었고, 프라이빗 쉐어나 멀티컨트롤 같은 기능들이 더 추가되었다.
■ 인텔 12세대 엘더레이크 및 DDR5 업그레이드된 성능
갤럭시북2 프로 360 NT950QED-K71A 모델의 본격적인 하드웨어 사양을 살펴볼 차례다.
올해 갤럭시북2 라인업의 가장 큰 변화로 꼽아도 손색이 없는 것은 바로 CPU의 최신세대 지원이다.
갤럭시북2 프로 360 NT950QED-K71A 모델의 경우에는 12세대 인텔 엘더레이크 CPU인 코어 i7-1260P 프로세서가
탑재되었다.
코어 i7-1260P 프로세서는 새롭게 꾸며지는 인텔 7 라인업 제품으로서 전체 코어수는 12코어이며, 퍼포먼스코어가 4개, 저전력으로
동작하는 능률 코어 8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스레드는 16개이다.
클럭은 퍼포먼스 코어는 최대 4.70GHz, 능률 코어는 3.40GHz까지 상승한다.
이번 코어 i7-1260P 모델의 동작에 대한 부연설명을 붙이자면, 퍼포먼스 코어는 고성능 코어로서 강력한 성능이 발휘되야 할때 본격적으로
사용되는 코어이고, 능률 코어의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저전력으로 활용될때 적극 이용된다.
따라서, 전체적인 사용환경에 따라 능률적으로 성능이 변화하는 만큼 쓸데 없이 성능 낭비가 없어, 전력효율이 증대되고, 그에 따라 노트북의
배터리와 사용시간이 대폭 증가 할 수 있게 된다.
GPU의 경우에는 인텔 아이리스 Xe 내장 그래픽을 활용한다.
내장그래픽이기 때문에 3D 성능을 크게 기대할 순 없지만, 일반적인 사무업무나 작업환경의 3D 환경은 충분히 사용가능하고, LoL과 같은
가벼운 3D 게임등은 무난하게 구동할 수 있는 성능을 제공한다.
메모리 부분에서도 이전세대 대비 변화가 적용됐다.
12세대 인텔 엘더레이크 제품군은 본격적으로 DDR5 시대를 여는 세대인만큼, 살펴보고 있는 갤럭시북2 프로 360
NT950QED-K71A 모델기준으로 DDR5 메모리가 온보드 됐다.
사실 PC 기준으로 여러 테스트에서 아주 큰 차이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차이가 있다는 결과가 있었던 만큼, 드라마틱 하진 않지만 여러
부분에서 성능차이를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새롭게 변경된 CPU의 성능은 어느정도 인지 궁금해 CPU 관련된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구동시켜 차이를 알아보았다.
별도의 외장그래픽이 탑재됐던, 갤럭시북 프로 NT950XDC-X71AI 모델의 벤치마크 자료와 비교 해보니 확실히 향상된 결과를 볼 수
있엇다.
멀티코어 성능은 확실히 향상된 점을 볼 수 있었고, 시네벤치에서는 싱글코어 점수가 엇비슷하면서도 다소 낮게 나왔지만, 멀티코어에서는 확실히
향상된 점을 볼 수 있었다.
사실상 퍼포먼스코어 위주로 설계된 지난 세대와 다르게 능률코어 적용으로 사용 환경에 따라 능동적인 결과가 있는 이번 갤럭시북2 프로 360
NT950QED-K71A 모델이기 때문에 이러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생각된다.
갤럭시북2 프로 360 NT950QED-K71A 모델에는 2개의 M.2 SSD 슬롯이 제공된다고 알려져있는데 준수한 PCIe 4.0의
NVMe SSD가 탑재된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탈디스크마크로 간단하게 체크해본 결과, 빠른 읽기/쓰기 성능을 보여주는 모습이다.
구매 환경에 따라 여분의 M.2 슬롯에 추가적인 스토리지를 장착해 용량 확장도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스토리지 확장성의 여유도 충분히
제공되는 모델임을 알 수 있었다.
■ 신학기, 업무용, 기타 다양한 활동에 적합한 노트북
올해 2022년을 함께할 갤럭시북2 프로 360 라인업의 갤럭시북2 프로 360 NT950QED-K71A 모델을 살펴보았다.
코로나 팬데믹이 아직 끝나지는 않았지만, 현기사 작성 시점에서는 차츰 누그러지는 것 같은 분위기를 형성하고 있다.
그에 따라, 본격적으로 신학기 등교도 더욱 활발해질 것이고 재택근무 외에 외부 환경에서 다양한 작업도 차츰 자리를 되찾아 갈 것으로
보인다.
우리의 일상으로 돌아오게 되면 오히려 팬데믹 시절보다 노트북은 더욱더 활용가치가 높을 것이라는 개인적인 생각이다.
이번 갤럭시북2 프로 360 NT950QED-K71A 모델은 새로운 인텔의 12세대 CPU를 탑재해서 고성능을 발휘할 뿐만 아니라,
본문에서 소개했듯이, 뛰어난 디스플레이, 콤팩트한 바디, 휴대성을 유지하며, 360도 회전 힌지 기반의 다양한 사용환경을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최적화된 성능환경으로 인해 배터리 타임도 향상되었고 외부에서 더욱 적극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더불어 더 추가되고
새로워진 갤럭시 생태계 기능을 적극 활용할 수 도 있는 모델이다.
신학기에 함께할 노트북을 고민하고 있다면, 외부 출장이나 회사나 집 어디서든 PC활용이 필요한 요즘 직장인이라면, 그리고 그림이나 여러
크리에이티브한 작업을 노트북과 함께 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번 갤럭시북2 프로 360 NT950QED-K71A 모델을 주목 해보는 것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