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페이스ID 수리 대상 목록에 '아이폰 X'를 추가했다.
해외 매체 맥루머스가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애플은 아이폰 X에
대한 페이스ID 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금까지 아이폰 X
사용자는 트루뎁스 카메라 시스템이 고장나면 교체 서비스를 받아야 했다.
애플은 지난달부터 애플 스토어 및 공인 수리 센터에 트루뎁스
카메라 예비 부품을 공급하기 시작한 것으로 전해졌다. 처음에는 아이폰 XS 이후
모델이 대상이었지만, 이번에 아이폰 X가 새롭게 포함됐다.
외신은 "이번 정책 변경으로 사용자는 더 편리하게 수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면서 "애플 입장에서도 친환경적이면서도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