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로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3일(현지시간) 외신은 애플 분석가 밍치궈를 인용해 고급형
맥북 프로 모델의 배송기간이 3~5주 정도 늘어났다고 보도했다.
현재 고급형 맥북 프로는 대만 콴타컴퓨터가 위탁생산 중이다.
그러나, 콴타컴퓨터의 상하이 공장이 폐쇄되면서 배송 기간이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14인치, 16인치 맥북 프로 외에 맥북 에어, 13인치 맥북 프로,
아이맥, 맥미니를 포함한 애플의 다른 맥 제품들은 영향을 받지 않는 것으로 파악된다.
이밖에 아이폰 SE3를 생산 중인 페가트론도 현재 상하이와
쿤산의 공장 가동을 중단한 상태지만, 아직 재고 물량은 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