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든 변이를 한번에 잡는 코로나19 백신이 올해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앨버트 불라
화이자 대표는 국제약업단체연합회(IFPMA) 주최 언론 브리핑에서 “하위 변종인 오미크론
등 다양한 변종으로부터 위협을 막아줄 새로운 버전의 백신 개발이 올 가을 끝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불라 대표는 이와 함께 효능을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하기
위한 개발도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사람들이 독감 백신을 맞듯이 앞으로는 매년
코로나19 부스터샷을 맞아야 한다는 뜻이다.
화이자에 따르면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백신의 약효는 접종 6개월
후 약 15%로 떨어진다. 2차 접종 후 2~4주 간 약 75% 예방 효과를 보이는 것에 비해
현저히 낮은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