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양자보안 적용 '갤럭시 퀀텀3' 26일 단독 출시

갤럭시 퀀텀2

SK텔레콤에서 3세대 양자보안 5G 스마트폰 '갤럭시 퀀텀3'를 출시한다.

18일 외신 및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사전 예약을 진행한 후 26일 출시할 예정이다. 선착순 1만명 구매자에게는 구글 플레이 기프트 카드가 제공된다.

갤럭시 퀀텀3는 최근 유럽에서 공개된 '갤럭시 M53 5G'를 기반으로 한다. ▲120Hz 주사율을 지원하는 6.7인치 풀HD+ 디스플레이 ▲108MP 메인 카메라가 포함된 트리플 카메라 ▲32MP 전면 카메라를 특징으로 한다. 전후면 카메라 모두 4k 30fps 동영상 레코딩을 지원한다.

내부에는 미디어텍 디멘시티 900 프로세서가 탑재된 것으로 예상되며 최대 8GB 램, 최대 256GB 스토리지를 탑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갤럭시 퀀텀3'에는 '양자난수생성'(QRNG) 칩셋이 탑재된다. 양자난수생성 칩셋은 예측 불가능하고 패턴이 없는 순수 난수를 생성함으로써 인증, 금융, 메신저 등 보안이 필수적인 서비스를 더욱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