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지난 15일 SK바이오사이언스가 개발중인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품질자료 사전검토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 개발된 최초 코로나19 백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GBP510은 인플루엔자나 B형 간염 백신에서 활용되던 합성항원 방식으로 개발됐다.
기존에 쓰이던 플랫폼을 활용한 만큼 상대적으로 안전하고 냉장보관(2∼8℃)과
유통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코로나19 백신 GBP510의 임상 3상 시험 대상자에
대한 투여를 마치고 결과를 정리하고 있으며 이르면 이달 중 결과가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