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4분기 애플에 1위 자리를 내준 삼성전자가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를 탈환했다.
시장조사기관 카날리스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및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외부 요인으로 인해 출하량이 11%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1분기 TOP5 제조 업체 중 삼성전자, 애플만 점유율이 상승했으며
다른 중국 업체들의 점유율은 하락했다. 삼성전자는 작년 1분기보다 2% 점유율이
상승한 24% 점유율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카날리스는 "갤럭시S22 플래그십 판매 호조와 갤럭시 A
시리즈의 높은 수요로 1위를 탈환했다"고 밝혔다.
애플은 아이폰13 시리즈 판매 호조 및 3세대 아이폰 SE 출시
효과로 전년 동기대비 3% 점유율이 상승한 18% 점유율을 기록하며 2위를 차지했다.
샤오미는 홍미 노트 시리즈의 인기로 3위 자리를 유지했지만
점유율은 1% 하락했다. 오포, 비보는 1%, 2% 점유율이 하락하며 각각 4위와 5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