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넨셀은 아랍에미리트(UAE) 오르디파마와 경구용 코로나19 치료제
및 대상포진 치료제 'ES16001'의 판권 이전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S16001은 국내 자생 식물 담팔수의 잎에서 추출한 신소재 기반의
신약 후보물질이다. 분자결합 예측 실험에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에서 코로나19 및 대상포진을 적응증으로 각각 임상시험이
진행되고 있다.
제넨셀은 "중동 및 터키 지역에서의 'ES16001' 개발 및
제조와 상업화 등에 대한 판권을 부여하는 기술이전(라이선스 아웃) 계약을 체결하기로
오르디파마 측과 합의했으며 현재 선급금 및 경상기술료(로열티), 수출 방식 등을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넨셀은 우선 터키에서는 추가 임상시험이 필요 없는 생약제제
형태로 판매하고, 중동지역은 전문의약품 형태로 진출한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