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비보(Vivo)에서 다음달 8일 플래그십 '비보 X80' 시리즈를
글로벌 출시한다고 밝혔다.
'비보 X80' 시리즈는 일반 모델과 프로 모델로 출시된다. 프로 모델은 120Hz
가변 주사율을 지원하는 6.78인치 삼성 E5 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특히, 프로 모델은 스냅드래곤 8 1세대 프로세서와 함께 미디어텍 디멘시티 9000
프로세서 옵션을 제공하며 삼성의 50MP '아이소셀 GNV' 이미지 센서를 최초 탑재했다.
비보에 따르면 삼성 아이소셀 GNV 센서는 ▲광학손떨림방지(OIS)를 ▲1/1.3
인치 옵티컬 포맷 ▲f/1.57 조리개 등을 특징으로 한다.
비보 X80 프로 가격은 8GB + 256GB 기본 모델이 중국에서 5499위안(약 105만원)부터
시작된다. 글로벌 출시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