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최근 공개한 '에어태그(AirTag)'용 펌웨어 업데이트(1.0.391)
개선 내용을 공개했다.
'에어태그'는 출시 이후 스토킹에 악용되는 일부 사례가 보고된
바 있다. 애플은 스토킹 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 2월 공개된 iOS
15.4 베타 버전에서 '에어태그'에 안티 스토킹 경고 문구를 포함 시킨 바 있다.
또, 애플은 알 수 없는 에어태그를 보다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소리가 가장 크게 들리는 톤을 더 많이 사용하도록 톤 시퀀스를 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는데, 이번 펌웨어 업데이트에 이와 관련된 변경 내용이 적용된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태그 최신 펌웨어를 설치하기 위해서는 iOS 14.5 이상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