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엔드 오디오 브랜드 아스텔앤컨(Astell&Kern)이 첫 TWS(무선 이어폰, True Wireless Stereo) 제품 ‘AK UW100’를 국내 출시했다. 아스텔앤컨은 지난해 선보인 블루투스 스피커 출시에 이어 대중적 제품 라인업을 확대함으로써 브랜드 대중화에 속도를 높인다.
대부분의 TWS 제품이 음질보다는 저전력에 초점을 맞춰 블루투스 칩셋(BT Chipset)과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를 일체형으로 만드는 것과 달리, AK UW100은 아스텔앤컨의 독보적인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의 DAC 기술력을 통해 사운드 품질을 향상시키는데 집중했다. 또한 고가의 인 이어 모니터 이어폰(IEM) 제품에 많이 사용되는 미국 놀스(Knowles)의 BA(Balanced Armature) 드라이버 유닛을 탑재해 모든 장르에서 깨끗하고 정확한 음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강력한 무선 성능을 자랑하는 최신 블루투스 칩셋 Premium Tier QCC5141를 탑재했으며 퀄컴의 차세대 고품질 코덱인 aptX™ Adaptive를 지원해 무선에서도 24bit 음질을 제공한다. 연속 재생 시간의 경우 이어버드 단독 재생 6시간, 최대 24시간으로 충전 걱정 없이 올데이 뮤직 라이프(All Day Music Life)를 즐길 수 있으며, 급속 충전 및 무선 충전 기능을 지원한다
AK UW100에 탑재된 동급 최고 수준의 외부 소음 차단 기능(PNI, Passive Noise Isolation)은 중, 고음 대역의 불규칙한 소음과 날카로운 소리를 효과적으로 차단한다. 주변 소리를 들어야 하는 상황에서는 왼쪽 이어버드를 가볍게 한번 터치하면 엠비언트 모드(주변모드, Ambient Mode)가 활성화되고, 터치와 앱을 통해 총 4단계까지 조절 가능하다. 특히 AK UW100은 풀 터치 컨트롤을 지원해 소음 제어 외에도 음악 재생, 통화, 볼륨 조절 등 원하는 기능을 스마트폰 없이도 선택할 수 있다.
아스텔앤컨의 AK UW100 출시는 5월 3일 오후 2시부터 와디즈를 통해 단독 론칭 이벤트를 진행한다. 선착순 30명은 14% 할인된 가격에 구매가 가능하며, 울트라 얼리버드 참가자는 11%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