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다인르크로이(지사장 이운재)는 오늘 업계 최초로 USB Type-C 커넥터에서 동작중인 데이터 링크에서 고속 신호 프로빙과 분석이 가능하도록 솔루션을 제공하는 새로운 USB Type-C 고속 및 사이드밴드 테스트 쿠폰 픽스처를 발표했다.
픽스쳐의 출력을 텔레다인르크로이의 프로토콜 분석기에 추가로 연결하면 USB Type-C 링크 연결 실패에 대한 완전한 디버그 기능을 제공한다. USB Type-C 디바이스가 호스트 디바이스에 연결되면, 디바이스가 제공하는 최고 속도로 동작하도록 호스트와 협상을 거쳐 적절한 연결이 이루어진다. 협상 중 오류가 발생하면 잘못된 디바이스 동작 또는 알려진 최고 속도보다 느린 속도록 연결, 호스트와 디바이스 간의 전원 공급 중단 또는 불량 디스플레이 등의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협상 실패의 원인으로는 전기적(PHY) 문제 에러, 프로토콜(logic)적인 문제 또는 이 두 가지의 문제가 동시에 발생했기 때문일 수 있기 때문에 디버깅 작업이 쉽지 않다. 하드웨어 엔지니어는 오실로스코프를 사용하여 PHY 컴플라이언스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펌웨어 엔지니어는 프로토콜 분석기를 사용하여 시스템 상호 운용성을 확인한다.
시스템 통합 엔지니어는 PHY-Logic 계층 및 사이드-밴드 협상 문제를 디버깅하기 위해 오실로스코프와 프로토콜 분석기를 동시에 사용해야 한다. 지금까지 USB-C PHY 계층과 프로토콜 계층을 동시에 평가하기 위해 오실로스코프와 프로토콜 분석기를 간단히 연결할 수 있는 단일 솔루션은 없었다.
텔레다인르크로이의 TF-USB-C-HS 고속 및 TF-USB-C-SB 사이드밴드 테스트 쿠폰 픽스쳐는 오실로스코프와 프로토콜 분석기/엑서사이저에 동시에 연결할 수 있는 간단하고 연결하기 쉬운 방법을 제공한다. 측정 대상 시스템의 표준 USB Type-C 케이블 대신 테스트 쿠폰 픽스쳐를 연결하여, DUT(측정 대상 장치)와 다른 호스트/디바이스 또는 DUT와 프로토콜 분석기/엑서사이저 사이에서 주고받는 모든 동작중인 링크의 사이드밴드 신호와 고속 데이터신호를 프로빙 할 수 있다.오실로스코프(예: 텔레다인르크로이 Wavemaster 8 Zi-B)는 전기 신호를 포착, 트리거 및 디코딩하는 동시에, 프로토콜 분석기(예: 텔레다인르크로이 Voyager M4X 또는 M310e 프로토콜 엑서사이저/분석기)에서는 동시에 프로토콜 통신을 평가한다.
TF-USB-C-HS 고속 및 TF-USB-C-SB 사이드밴드 테스트 쿠폰 픽스쳐는 USB 3.2, USB4, Thunderbolt 3, Thunderbolt 4, DisplayPort 1.4 및 USB-C를 통한 DisplayPort 2.0에 대한 링크 에러 디버깅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