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피씨엘은 캐나다 보건부(Health Canada)로부터 타액(침)을
이용한 개인용 자가검사키트(PCL SELF TEST COVID19 AG)의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타액으로 검사하는 자가검사키트로는 캐나다에서 처음이다. 피씨엘은
"타액을 이용하는 자가검사의 편의성과 오미크론 이후 목에서 증식하는 바이러스로
인해 타액에서 높은 조기 검출률을 보이는 타액검사의 정확성 등에 따른 허가"라고
설명했다.
앞서 피씨엘은 지난달 유럽에서 타액용 자가사용 CE(self-testing)에
대한 공식 인증을 지난달 15일 획득한 데 이어 지난달 29일 국내 최초로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타액 개인용 자가검사키트 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피씨엘은 "개인용 타액 진단키트에 대한 캐나다 최초의
허가 승인을 바탕으로 캐나다 전 지역 내 약국, 편의점, 마트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타액 키트 제품을 폭넓게 납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