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의 최신 콘솔 PS5나 마이크로소프트의 최신 콘솔 XBOX 시리즈 X/S는 국내를
비롯해 해외에서도 여전히 공급부족을 겪고 있다.
누구나 쉽게 구매가 가능해질 시점은 누구도 모르지만, 해당 콘솔들의 주변기기를
제작하고 있는 제조사들은 어느정도 예상하고 있는 듯해 보인다.
대표적인 게이밍 기어 제조사이자 콘솔 주변기기 제조사인 터틀 비치, 그리고
CEO인 Juergen Stark는 최근에 투자자들과의 재무실적 발표에서 콘솔 공급과 관련된
발언을 했으며 이 내용이 해외 미디어에 소개됐다.
그가 언급한 내용에 따르면, 우리가 휴가를 보낼때(홀리데이 시즌)쯤이면 콘솔
공급 제약이 줄어들 것이라며, 콘솔 제조사들이 미리 주문을 하고 있기 때문에 더이상
배송 문제로 인해 공급을 방해받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 했다.
또, 반도체 주문의 리드 타임이 길어진 것에 익숙해진 만큼, 우리(터틀 비치)는 미리
주문을 넣었고, 마이크로소프트와 소니도 그렇게 했을 것임에 따라 공급 제약이 완화
될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이에 대한 근거로 수치로 가정하고 있다며 합리적인
가정이라고 믿는다고 말을 덧붙였다.
한편, 어찌 되었든 여전히 국내나 해외에서나 높은 수요 대비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기
때문에 그가 옳은 말을 했기를 많은 사람들이 바라고 있으며, 실제로 연말에 콘솔
공급이 개선되길 다같이 염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