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사용되는 폴더블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패널을 개발하기 시작했다고 외신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삼성전자가 작년에 출시한 갤럭시Z 폴드3에는 편광판이 없는
Eco²OLED 기술이 사용됐다. 애플도 이와 유사한 편광판이 없는 폴더블 패널을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폴더블 패널에서 편광판 레이어를 제거할 경우 더 얇은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구현할 수 있지만 가시성 및 최대 밝기는 영향을 받는다. 애플은 이런
문제를 보완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플 분석가 밍치궈에 따르면 애플의 폴더블 아이폰 또는
아이패드는 빨라야 2025년 이후 출시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