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공동대표 김승철, 배태근)가 서비스하고 겜플리트(대표 우동완)가 개발한 카드 전략 RPG 트리플 판타지(Triple Fantasy)가 글로벌 PC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Steam)에 출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트리플 판타지는 공격, 수비, 회복 등 27장의 카드를 활용해 몬스터를 처치하는 모바일 카드 전략 RPG이다. 2016년에 글로벌 출시되어 이용자들에게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다. 카드 조합에 따라 능력의 배율이 달라지기 때문에 보다 전략적인 전투를 경험할 수 있다. 도트 그래픽의 귀여운 디자인과 직관적인 전투 방식을 바탕으로 실시간 PVP(이용자간 대결) 및 싱글 플레이, 협동 플레이 등 다양한 모드를 지원한다.
오는 7월 출시 예정인 트리플 판타지 PC 버전은 모바일 이용자들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개발 중이다. 이에 따라 다른 플랫폼 이용자들 간 플레이도 가능해지며, 플랫폼 환경에 따라 최적화 된 UI(이용자환경)와 UX(이용자경험)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