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언리얼 엔진 5 사용한 극한의 GPU 벤치마크 등장

지난 4월 언리얼 엔진 5 발표 이후 약 한 달 만에 스팀에는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한 새로운 GPU 벤치마크 프로그램인 EzBench가 무료로 출시되었다.

EzBench는 노르웨이의 게임 개발사인 Eztheory AS가 출시한 벤치마크로 차세대 게임 엔진인 언리얼 엔진 5를 사용하며 레이트레이싱 및 8K 텍스처를 지원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극한의 GPU 스트레스 테스트가 가능하다고 설명한 개발자는 최소 8GB 메모리가 장착된 그래픽카드 사용을 권장하며 레이트레이싱을 지원하는 GPU에 최적화되어있다고 전했다.

3090과 같은 최상위급 GPU도 한계지점까지 부하를 걸어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8K 텍스처를 사용하는 만큼 프로그램 용량은 총 20GB로 무겁다.

하지만 프로그램이 완벽해 보이진 않는다. 해상도 설정이나 울트라 와이드 미지원, 품질 설정 불가능, 최적화 문제 등 유저가 벤치마크를 다양한 설정으로 진행하긴 어려운 것으로 확인된다.

출시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언리얼 엔진 5라는 차세대 엔진을 기반으로 만들어져 아직까진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지만 앞으로의 업데이트가 기대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