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카날리스
올 1분기 구글 픽셀 스마트폰의 북미 출하량이 4배 가까이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19일(현지시간) 시장조가기관 카날리스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북미 스마트폰 시장은 전년 동기 3760만대보다 4% 성장한 3900만대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1990만대를 출하한 애플이 51% 점유율로
1위를 차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1% 증가한 1050만대를 출하한 삼성이 27%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다.
3위는 전년 동기 대비 140만대가 늘어난 400만대를 출하한 모토로라가
차지했으며 4위는 전년 동기 대비 21% 출하량이 감소한 TCL이 4% 점유율로 4위를
차지했다.
차트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구글이다. 구글은 전년
동기 대비 380% 늘어난 120만대를 출하하며 3% 점유올로 5위를 차지했다. 구글이
작년에 출시한 픽셀6, 픽셀6 프로의 판매 호조때문으로 풀이된다.
카날리스 분석가는 "구글은 기존 광고 캠페인과 새로운
NBA 파트너십을 통해 픽셀 브랜드에 대한 막대한 투자를 쏟아붓고 있으며 광범위한
이동통신사 입지를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기 위해 공세를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구글은 최근 중급 스마트폰 '픽셀 6a'를 공개했으며 올
가을에는 플래그십 픽셀 7 및 픽셀 7 프로를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