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초대형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타호'를 디지털아트 작품으로 표현한 NFT(대체불가토큰) 10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고유 가치를 지닌 대상을 디지털
토큰화 시킨 것을 말한다. 희소성과 안전성이 주된 특징이다. 최근 가상자산
시장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타호 NFT아트 프로젝트는 섬세하고 정교한 묘사를 통해 감성적인
세밀화를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최환욱 작가와 스타일리시함을 개성적으로 표현하는
이천성 모션 아트 작가가 제작에 참여했다.
최 작가는 ‘Legacy’, ‘Discover’, ‘Meteor’, ‘Vision’,
‘Masterpiece’ 등 총 5가지 작품을 선보였다. 대표작인 Legacy는 1935년부터 시작한
타호의 역사를 현세대 타호와 비교하고 있다. 물에 비친듯한 구도로 표현해 타호의
섬세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전했다.
이 작가는 역동적이고 거대한 타호의 모습을 특유의 작업 방식으로
고급스럽게 표현했다. 작품은 ‘Castle’, ‘Mastery’, ‘Space’, ‘Giant’, ‘Gemstone’
등 총 5가지며, 대표작인 Castle은 타호의 응축된 힘을 증기기관처럼 힘있게 움직이는
구조물로 형상화했다.
총 410개 한정 발행되며 카카오 전자 지갑 클립(Klip)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타호는 전장 5350㎜, 전폭 2060㎜, 전고 1925㎜의 압도적
크기에 22인치에 달하는 크롬 실버 프리미엄 페인티드 휠을 장착했다. 성능은 대형
6.2ℓ V8 직분사 가솔린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면서 최대 출력 426마력,
최대 토크 63.6kg‧m의 강력한 힘을 자랑한다. 어댑티브 에어 라이드 서스펜션과 마그네틱
라이드 컨트롤을 기본 탑재해 다양한 노면 환경에서도 최적의 승차감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