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첫 스마트워치 '픽셀 워치'는 삼성 엑시노스 9110
프로세서는 보조 프로세서를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전 보고서에 따르면 '픽셀 워치'는 2018년 3분기 갤럭시 워치에
처음 탑재된 10나노 공정의 엑시노스 9110 칩을 탑재한다. 소식통은 "픽셀 워치에
엑시노스 9110 칩을 탑재하는 것은 맞지만 보조 프로세서를 사용해 성능을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퀄컴의 스냅드래곤 웨어 4100+ SoC는 보조 프로세서를 사용해
일부 센서 및 올웨이즈온 디스플레이(AOD) 경험을 오프로드한다. 픽셀 워치 역시
이와 유사한 방법으로 보조 프로세서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고 외신은 전했다.
또, 픽셀 워치는 현재 판매되고 있는 Wear OS 스마트워치보다
2배 많은 32GB 스토리지를 제공하며 갤럭시 워치4의 1.5GB보다 많은 램(RAM) 용량을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픽셀 워치는 올 가을 픽셀 7 시리즈와 함께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