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통신 장비 업체 화웨이가 독일 카메라 업체 라이카(Leica)와
파트너십 종료를 확인했다.
24일 외신에 따르면 화웨이 관계자는 "화웨이와 라이카
간의 협력은 지난 3월 31일부로 모두 종료됐다"고 말했다.
화웨이는 지난 2016년 라이카와 파트너십을 맺고 라이카 카메라
기술이 담긴 스마트폰을 출시했다. 작년에 출시된 화웨이 P50 시리즈가 화웨이의
마지막 라이카 브랜드 스마트폰인 셈이다.
라이카는 화웨이와 파트너십을 종료했지만, 최근 샤오미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샤오미와 라이카는 현재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공동 개발 중이며, 7월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