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SIE)는 플레이스테이션의 멀티플레이 구독서비스
였던 PS PLUS의 개편을 단행하면서 게임 구독서비스 및 여러 기능을 추가하고 등급화해 새로운
PS PLUS를 본격적으로 론칭했다.
몇일 전부터 본격적으로 아시아 지역에 선제적으로 PS PLUS의 개편이 적용되어
새로운 등급의 PS PLUS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는데, 기존 PS PLUS 구독자들을
배려하지 못한 서비스로 이슈가 되고 있다.
기존 PS PLUS 구독자들의 경우, 기본 에센셜 등급으로 치환되고, 새로운 상위
티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남아있는 구독기간에 비례해 추가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기존 PS PLUS 구독자들중에 수 년치를 미리 구독해놓은 사용자의 경우,
상위 티어를 사용해보기 위해서는 남아있는 구독 기간을 모두를 강제로 전환해야만 하는
상황이다.
따라서, 적게는 수 십만원부터 많게는 몇 백만원까지 지불해야 상위 티어로
업그레이드, 경험
할 수 있는 상황이다.
아시아 지역의 여러 커뮤니티 및 국내 커뮤니티에서도 이를 문제로 삼고 있고
있으며, 오랜 구독을 미리 신청한 사용자들을 위한 개편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호소
하고 있다.
한편, 이번 이슈의 대안으로, 1년치 이상 구독기간이 남은 유저들 한정으로 남은기간과
지불한 비용만큼 상위 티어로 전환할 수 있는 서비스가 제공 되었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