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Z 폴드3
삼성전자의 차기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폴드4'는 이전
모델 폴드3보다 디스플레이 주름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24일 삼성 내부 소식에 정통한 중국 IT 전문가 아이스유니버스는
트위터를 통해 "갤럭시Z 폴드4의 주름은 폴드3보다 약간 개선되지만 여전히
주름은 보인다"면서 "화면은 더 부드러워 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 폴더블 스마트폰은 1세대 모델 출시 이후부터 가운데 화면
주름 현상이 숙제로 지적된 바 있다. 매년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면서 약간씩 개선되고
있으나, 4세대 모델에서도 주름은 완전히 사라지지 않을 것으로 아이스유니버스는
내다봤다.
지금까지 전해진 소식을 종합하면 '갤럭시Z 폴드4'는 내외부
디스플레이 화면 비율이 변경되며 싱글 힌지 시스템이 적용되면서 무게도 가벼워질
것으로 알려졌다.
또, 퀄컴의 최신 스냅드래곤 8+ 1세대 칩셋을 탑재해 성능 및
전력 소모가 개선되고 후면에는 50MP 메인 카메라 + 12MP 초광각 카메라 + 3배 광학
줌을 지원하는 12MP 망원 카메라와 조합된 트리플 카메라가 탑재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이전까지 소문으로 전해졌던 S펜 내장 슬롯은 지원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이르면 8월 ▲갤럭시Z 폴드4 ▲갤럭시Z 플립4 등
하반기 전략 폴더블 스마트폰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