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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DSCC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갤럭시Z 플립3 ▲갤럭시Z 폴드3가
1분기 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을 장악했다.
디스플레이 시장조사기관 DSCC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총 222만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571%가 증가한
수치다. 삼성전자 점유율은 74%로 하락했지만, 화웨이의 점유율은 20%까지 올랐다.
삼성의 갤럭시Z 플립3는 점유율 51%를 차지하며 3분기 연속 1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갤럭시Z 폴드3, 화웨이 P50 포켓이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특히,
갤럭시Z 플립3와 P50 포켓을 합한 점유율은 70%에 달한다. 클램쉘 폼팩터가 현재
폴더블폰 시장을 이끌고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DSCC 최고경영자(CEO) 로스 영은 "올해 폴더블 스마트폰은
강력한 성장을 보일 것"이라며 "폴더블 스마트폰 출하량은 107% 증가한
1600만대 이상, 폴더블 스마트폰 패널 출하량은 102% 증가한 2000만대 이상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삼성이 오는 8월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갤럭시Z 플립4 ▲갤럭시Z
폴드4가 성장의 원동력으로 지목된다. 특히, 두 모델 모두 이전 모델보다 저렴하게
출시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