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개발 중인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헤드셋이 오는
6일(현지시간) 열리는 세계개발자회의(WWDC)에서 공개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유명 애플 분석가 밍치궈는 지난달
31일 트위터 계정을 통해 "애플이 AR 헤드셋이 양산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걸린다"면서 "애플이 올해 WWDC에서 헤드셋이나 리얼리티OS(realityOS)를
발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애플 경쟁사들은 애플 AR 헤드셋의 하드웨어 및 운영체제에
대해 알고 싶어할 것"이라며 "올해 WWDC에서 발표된다면 경쟁사들은 애플
아이디어를 베껴 애플이 2023년 제품을 출시하기 전에 모방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열리는 WWDC 2022에서는 ▲iOS 16 ▲아이패드OS 16 ▲watchOS
9 ▲macOS 최신 버전이 공개될 예정이다. 만약, 하드웨어 신제품이 공개된다면 신형
'맥북 에어'가 가장 유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