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나인투파이브맥
애플의 M1 맥북 에어 배송일이 조정돼 그 배경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미국 온라인 스토어의 경우 맥북
에어 배송 예정일은 지역에 따라 6월 중순~말까지 조정됐다. 일반 M1 맥(Mac) 라인업
중 배송일이 조정된 것은 맥북 에어가 유일하다.
애플은 종종 신제품 출시에 앞서 구형 제품의 배송 기간을 연기하고
신제품 출시와 함께 단종시킨다. 따라서, M1 맥북 에어의 배송 예정일이 조정된 것은
후속 모델 출시를 암시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다음주 열리는 세계개발자컨퍼런스(WWDC22)에서
Mac 하드웨어 신제품을 공개할 수 있으며 신형 맥북 에어가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신형 맥북 에어는 더 강력한 M2 칩셋을 특징으로 디스플레이
크기는 13.3인치에서 13.6인치로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베젤(테두리)이 얇아지고
화이트 노치(notch)가 적용되며 맥세이프(Magsafe) 충전 기술도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M2 대신 다른 마케팅 이름이 사용될 가능성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