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시각으로 6월 3일 오전 7시, 소니인터렉티브엔터테인먼트는 서머 게임 페스티벌을
맞아 State of Play를 진행했다.
이번 State of Play는 사전에 예고되었던대로 PS4,PS5와 함께할 서드파티 게임사들의
게임들이 주로 선보여졌다.
가장 먼저 소개된 것은 캡콤의 신작, 바이오하자드 4 리메이크다. RE4로 명명된
이번 작은 바이오하자드 4의 정식 리메이크로 현세대 그래픽의 레온을 만나게되고,
PSVR2 콘텐츠도 함께 포함될 예정임을 밝혔다. 출시는 23년 3월 24일로 발표.
이어서 출시를 예고했던 PSVR2 소프트들이 연이어 소개됐다.
이미 출시된 바이오하자드 빌리지, 일명 RE8을 VR로 플레이할 수 있게될 예정이며,
워킹데드:세인츠앤 씨너 챕터2 레트리뷰선, 노 맨즈 스카이, 호라이즌 VR 콜 오브
마운틴이 발표됐다. 이 작품들 모두 향후 출시될 PSVR2로 플레이할 수 있게 될 예정.
연이어 호라이즌 포비든 웨스트의 신규 메이저 업데이트가 발표됐으며, 성능 모드를
비롯해 외형 변경 기능, 더 높은 난이도, 신규 무기 및 뉴게임+모드가 추가된다고
발표됐다.
마블 스파이더맨 리마스터드가 PC로 출시된다는 소식, 고양이로 플레이하는 독특한
게임 Stray가 7월 19일 출시되며 PS 플러스 카탈로그에 포함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뒤이어 신작 소식이 이어졌는데, 크래프톤 산하의 스트라이킹 디스턴스 스튜디오가
개발중인 데드스페이스 풍의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게임 플레이 모습과 출시일을 최초
공개했다.
우주 공포게임 느낌을 물씬 풍기며 그로테스크한 모습에 더해 다양한 무기, 공포감을
느낄 수 있어 보이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은 다가오는 12월 2일 출시 예정이다.
이외에도 롤러드롬, 이터나이츠라는 작품이 소개되었고, 드디어 기다리던 캡콤의
스트리트파이터 6의 모습이 등장했다.
오픈월드 느낌의 소셜 허브가 추가되며, 더욱 박진감 넘치는 대전 격투 모습을
보여준 스트리트 파이터 6는 더 미려해진 그래픽과 새로운 주인공격 캐릭터, 루크,
새로운 디자인의 춘리등의 기존 캐릭터도 확인해볼 수 있게 됐다. 출시는 2023년으로
예정.
몇가지 인디게임이 소개되고 난뒤에, 이번 State of Play의 메인 하이라이트,
파이널 판타지 16의 새로운 트레일러가 공개됐다.
신규 트레일러에서는 파이널 판타지의 유명한 대형 소환수들이 대거 등장하고
전투를 펼치는 모습을 보여준다. 스케일이 남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만큼 이번 파이널
판타지 16에 많은 공이 들어가고 있다는게 느껴졌다.
파이널 판타지 16은 다가오는 2023년 여름으로 출시를 알려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