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의 차기 아이패드OS 16에서는 멀티태스킹 인터페이스가 노트북
수준만큼 개선될 것으로 알려졌다.
2일(현지시간) 외신은 블룸버그통신을 인용해 아이패드OS 16
버전은 사용자에게 재설계된 멀티태스킹 인터페이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현재 아이패드 프로와 맥(Mac)은 동일한 M1 칩으로 구동된다.
아이패드 프로는 마우스와 같은 액세서리를 연결해 노트북처럼 사용할 수 있지만
Mac 수준 만큼 노트북/데스크톱 경험을 제공하지 못한다.
보도에 따르면 차기 아이패드OS 16 버전에서는 멀티태스킹 개선에
초점을 맞출 것으로 예상된다. 열려 있는 앱을 확인하고 작업 간에 쉽게 전환할 수
있으며 사용자가 앱 창 크기를 조절할 수 있고 동시에 여러 앱을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 포함된다.
이밖에 애플 M1 기반 아이패드 프로에 ▲xCode ▲Logic Pro ▲Final
Cut Pro와 같은 프로페셔널 앱 사용을 허용할 것이란 소문도 돌고 있으며 M1 아이패드
프로에 '애플 믹서(Apple Mixer)'라는 기능을 도입할 가능성도 제기된다.
아이패드OS 16 버전은 다음주 6일(현지시간) 에서 열리는 애플
세계개발자회의(WWDC) 2022에서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