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피코는 마케팅/영업을 총괄할 부사장으로 유승순 전 타타대우상용차판매의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디피코는 이번 인재 영입으로 친환경 전기 트럭 시장을 선도할 제품의 출시와 더불어 마케팅을 통한 소비자 인지도 확대, 영업 조직 보강을 통해 국내 화물차 시장을 집중 공략할 예정이다.
신임 유 부사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부터 2010년까지 대우그룹의 대우자동차와 대우자동차판매에서 승용차 시장 조사 및 마케팅 기획, 판매 전략 수립, 대우자동차 북미팀 해외영업관리, 영업본부장, 트럭부문 마케팅/영업총괄, 타타대우상용차판매에서 판매총괄 임원 및 대표를 역임한 자동차 마케팅 및 영업전문가다.
디피코는 2021년 초소형전기화물차 포트로를 순수 국내 설계 및 생산하며 출시해 기술력과 더불어 제품력을 인정받았고, 우정사업본부의 택배 운송용 차량으로 포트로를 납품한 바 있다.
디피코는 고속도로 운행과 항속거리가 증가되는 경/소형 전기트럭 신규모델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친환경 전기 트럭시장과 화물차 시장에서 선도적 역할을 수행할 것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