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지마 히데오 프로듀서는 코나미에서 퇴직해서 데스 스트랜딩을 만들기 이전까지,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과 함께 사힐런트힐 시리즈를 선보일 예정이였으며, 유명한
PT 데모를 선보이면서 코지마식 공포물을 전세계 게이머들에게 각인시켰다.
하지만, 코나미와 결별하면서 코지마 히데오 프로듀서의 공포게임은 만날 수 없게되었고,
자신의 스튜디오를 차리고 최근에 선보인 데스 스트랜딩 이후로 어떠한 작품을 준비중인지,
알 수 없는 상태다.
최근 활발한 인사이더 활동을 펼치고 있는 Tom Henderson의 루머성 언급에 따르면,
코지마 히데오 감독이 다시 공포게임을 작업하고 있으며, 그 게임의 프로젝트는 Overdose라고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Henderson에 따르면, Overdose(번역시 과다복용, 과용)은 데스 스트렌딩에서 Mama
캐릭터를 연기했던 마가렛 퀄리가 주연을 맡을 것이며, 퀄리가 연기한 캐릭터가 어두운
복도를 통과하며 Overdose라는 제목이 공개되는 티저영상을 보았다고 말했다. 더불어,
캐릭터는 3인칭으로 표현되지만, 게임은 1인칭으로 플레이될 수도 있다는 여지도
언급했다.
한편, 이 언급이 사실이라면, 최근 코지마와 좋은 인연을 맺고 있는 게임쇼 진행자,
제프 키글리가 진행하는 섬머 게임 페스트 킥오프쇼에서 무언가 언급이나 발표가
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또, 많은 루머가 있었던 마이크로소프트가 코지마 히데오
프로듀서의 새로운 게임을 발표하는 장을 마련할 수 도 있어 여러모로 이번 여름에는
다양한 게임들과 신작들 발표가 예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