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식품의약국(FDA) 자문기구가 노바백스가 개발한 코로나19
백신에 대해 긴급사용을 승인하라고 권고했다고 뉴욕타임스 등 외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노바백스 백신은 유전자재조합기술로 만든 '재조합단백질 백신(합성항원
백신)'으로 부작용이 거의 없으며 예방 효과도 90%에 달한다. 다만 이는 델타와 오미크론
이전의 변이를 상대로 한 시험 결과다.
FDA가 자문기구의 권고를 수용할 경우 노바백스의 백신은 미국에서
성인을 상대로 긴급사용이 승인된 4번째 코로나19 백신이 될 전망이다. 국내에는
이미 도입돼 접종이 이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