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의 PC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다중사용자 온라인 전투 아레나) 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에 룬테라의 종말을 불러올 사악한 신규 챔피언이 등장한다. 바로 LoL 160번째 챔피언, 공허의 여제 벨베스(BelVeth)다.
벨베스는 룬테라 전역을 장악하고 자신의 뒤틀린 상상에 따라 세계를 재건하려 하는 캐릭터로, 대형 몬스터 또는 챔피언 및 에픽 몬스터 처치에 관여하면 연보라 중첩을 쌓아 공격 속도를 영구히 증가시키는 패시브를 갖고 있다. 특히 스킬을 사용한 뒤 다음 두 번의 공격 속도가 증가하는 만큼, 벨베스는 정글 라인에서 활약할 것으로 보인다.
빠른 공격 속도를 자랑하는 벨베스는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만 있다면 팀의 승리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챔피언이다. 기본 지속 효과의 공격 속도 스택에 제한이 없는 데다, 궁극기를 통해 순간적으로 스펙도 크게 올릴 수 있기 때문. 1 대 1 대결에 강한 만큼, 경기 후반 사이드 주도권을 잡을 수 있다는 점도 벨베스의 강점으로 꼽힌다.
신규 챔피언 벨베스에 대한 보다 상세한 이야기는 LoL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라이엇 게임즈는 오늘(10일) 오후 공개될 신규 챔피언 소개 코너 챔프판다를 통해서도 다양한 벨베스 활용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챔프판다 벨베스 편은 라이엇 게임즈 코리아 공식 유튜브, 페이스북, 네이버 TV를 통해 시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