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내년 초 15인치 신형 맥북 에어를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9일(현지시간) 외신은 블룸버그통신 마크 거먼을 인용해 애플이
2023년 15인치 신형 맥북 에어와 12인치 노트북 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14인치
및 16인치 맥북 프로 모델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애플은 2023년 봄 출시를 목표로 15인치 맥북
에어를 개발 중이다. 애플은 당초 15인치 맥북 에어를 최근 발표된 13.6인치 맥북
에어와 함께 출시하는 방안을 고려했지만 13.6인치 버전에 집중하기 위해 계획을
보류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12인치 맥북을 단종한 애플은 새로운 12인치 노트북도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12인치 노트북은 2023년 말 또는 2024년 초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애플은 이르면 올해 말 기존 14인치 및 16인치 맥북 프로의
업그레이드 모델도 출시할 가능성이 있다. 각각 ▲J414 ▲J416이라는 코드명을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M2 맥스' 칩을 탑재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는 "M2 맥스 칩은 현재 모델의 최대 10개 프로세싱
코어와 32개 그래픽 코어보다 더 많은 12개의 메인 프로세싱 코어, 최대 38개의 그래픽
코어가 포함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