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용 주변기기 전문기업 로지텍 코리아가 국내 최대 e스포츠 리그인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이하 2022 LCK 서머)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고 14일 발표했다.
내일(15일) 개막을 앞둔 2022 LCK 서머는 총 10개의 팀이 참여하며, 더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한 팀당 총 18경기를 치러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치게 된다. 유관중 경기를 재개한 LCK는 리그 파이널에 3,500여명의 팬들이 함께하는 등 인기 리그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이번 서머 스플릿은 엔데믹 흐름에 힘입어 더욱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팬들의 열띤 응원과 함께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스플릿은 지난 스프링 스플릿에서 LCK 통산 10번째 우승이자 전승 우승을 기록한 T1이 이번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 줄 것인지를 두고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고, 2019년 팀의 LCK 승격을 이뤄내고 2020 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이끌어 낸 너구리 장하권 선수가 휴식기를 마치고 친정팀인 담원 기아로 복귀해 파괴력 넘치는 플레이를 펼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참여로 로지텍은 지난 2018 LCK 서머 스플릿부터 시작된 LCK와의 인연을 5년 연속으로 이어 나가게 되었다. 로지텍은 공식 후원사 자격으로 중계 방송 내 광고, 롤파크 및 LCK 아레나 내 브랜드 노출, LoL 전용 콘텐츠 제작 지원 등 2022 LCK 서머의 성공과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