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3 및 XBOX 360 게임으로 출시된 롤리팝 체인소가 10년만에 신작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롤리팝 체인소는 금발의 미소녀, 줄리엣 스탈링이 전기톱을 들고 좀비화가 되기전에
직접 참수 시킨 남자 친구의 머리를 들고 좀비들을 학살하는 다소 엉뚱한 게임으로
유명해졌다.
당시 비현실적인 상황에 유머와 패러디, 풍자 등이 담겨있어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얕은 구성의 게임플레이, 짧은 게임플레이 시간등이 비판되며 양극화된 평가가
있기도 했다.
이 작품은 최근에 노 모어 히어로즈 시리즈로 돌아온 스다 고이치의 스튜디오에서
개발되었던 작품이며, 당시에 현재 영화감독으로 유명한 제임스 건도 이 게임 각본에
참여했던 것으로 유명하다.
새롭게 돌아오는 롤리팝 체인소는 Dragami 게임즈에서 개발하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출시 일자나, 후속작인지, 기존 리마스터인지, 리메이크인지 아무것도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컬트적인 작품으로 유명했던 게임이 10년만에 과연 어떠한 모습으로 돌아올지,
좀더 지켜봐야 그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